`힐링캐프` 김제동이 통큰 기부를 한 가운데 과거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김제동 사진=리뷰스타)
김제동은 지난 2010년 25일 MBC <뉴스와 경제> ‘인터뷰 이 사람’에 출연해 “기부는 채무상환의 일종으로 봐줬으면 한다”며 “어차피 제가 받은 것 중에서 제 것이 아닌 것들이 대부분 아니냐”며 “그것을 되돌려 드리는 것뿐”이라며 기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500명의 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500명에게 "오늘 공짜로 오셨다. 여러분도 돈 내고 오지 않았고 나도 오늘 여러분 돈을 받고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오늘 출연료는 여러분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기부하는 이유는 돈에 팔려온 사람 없고 돈 때문에 온 사람 없으니까 자유인 대 자유인으로 만나자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제동은 "누구한테 뭘 배우러 온 게 아니라 난 내 이야기를 하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하고 같이 욕해주자. 그리고 우리 사는 게 이렇다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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