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tvN `신분을 숨겨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범이 `신분을 숨겨라`에서 차건우 역으로 캐스팅됐다"라며 "김범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극중 김범이 맡은 차건우는 경찰대학교 수석 입학한 후 2년만에 자퇴, 해군특수전여단 SEAL 복무, 제대 후 경찰특공대 근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용산서 강력계 형사다.
김범은 그동안 중화권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도 여러 편의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김범이 출연한 웹드라마 `미시대`는 중국의 MSN인 `큐큐`, 중국판 카카오 톡인 `위챗`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갖고 있는 `텐센트`의 포털사이트 `큐큐닷컴`을 통해 방송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김범에게 `신분을 숨겨라` 출연은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이에 대해 김범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만에 국내 팬 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며 "건우라는 캐릭터가 흥미로웠고 매력 있게 다가왔다. 제작진, 배우들과의 호흡이 기대 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지난해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잠입 수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수사 5과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6월 방송예정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범 `신분을 숨겨라` 출연 확정" "김범 `신분을 숨겨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김범 `신분을 숨겨라` 작품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네" "김범 `신분을 숨겨라` 대박나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에서 보여줄 연기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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