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24일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이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4월 싱글앨범 `어이` 발매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에는 타이틀곡 `FM`을 포함해 `하파타카`, `1,2,3,4`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FM`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또한 크레용팝의 대표곡 `빠빠빠`를 작사, 작곡한 작곡가 김유민도 이번 앨범에 `하파타카`로 참여했다. 댄스와 펑크를 적절히 믹스한 트랙과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뒤집어 부른 가사는 크레용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 곡의 매력 포인트이다.
또 다른 수록곡 `1,2,3,4`는 크레용팝의 데뷔곡 `Saturday Night`를 비롯해 `댄싱퀸`, `빙빙` 등 크레용팝과 함께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송지훈이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멤버들의 지나온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갈 시간들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크레용팝의 밝고 투명한 음색과 어우러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크레용팝, 이번 활동도 기대된다" "크레용팝, `빠빠빠`만큼 성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7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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