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6가지?.. "젊은 뇌 만들고 싶다면 섭취하자"

입력 2015-03-25 07:11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6가지?.. "젊은 뇌 만들고 싶다면 섭취하자"





(사진=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 6가지 화제)

뇌 건강 돕는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0세 시대가 가까워 지면서 ‘뇌 건강’이 화두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 치매 없이 ‘젊은 뇌’를 관리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뇌질환 치료는 완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슈퍼푸드란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섭취를 권장한 건강 식품이다.

이 가운데 뇌 건강을 돕는 슈퍼푸드로는 연어, 견과류, 브로콜리, 다크 초콜릿, 아보카도, 달걀까지 총 6가지가 있다.

이중 연어는 치매예방에 좋다. 연어는 버터보다 올리브오일에 구워서 먹는 편이 좋다. 훈제 연어도 좋다.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집중력을 높여줘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치매 예방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K와 콜린 성분이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줘서 인지력 향상에 좋다. 식용유에 볶거나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먹으면 더욱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속에 들어있는 플라바놀은 뇌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성분으로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많이 섭취한다면 비만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보카도는 스트레스에 지친 뇌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분해를 막아줘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사과 옆에 두면 숙성이 잘 된다.

달걀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이 기억력의 저하를 막는다. 잠자고 일어나서 뇌 움직임이 빨라져야 하는 오전에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에 달걀은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날달걀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게 좋다. (사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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