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뮤지컬 ‘덕혜옹주’가 오는 26일 ‘뮤지컬 ‘덕혜옹주’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눔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2012년,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을 비롯해 201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시범공연지원작에 당선은 물론 우수작품 제작 지원작으로도 선정이 되어 2013년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초연을 올렸으며 작년 5월 성수아트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서도 기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관객을 찾아온다.
초연부터 덕혜와 정혜를 오가며 고 난이도의 배역을 소화해낸 배우 문혜영이 다시 한 번 풀연하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윤영석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또한 뮤지컬 첫 도전을 하는 크레용팝 초아가 정혜와 덕혜 역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 속에 뮤지컬 ‘덕혜옹주’는 다가오는 26일 오후 7시 뮤지컬 ‘덕혜옹주’의 첫 출발을 알리는 제작발표회와 함께 객석나눔행사도 진행 되어 의미를 더한다.
본 행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LOUNGE 1950 HOTEL에서 진행되며 사회자 뮤지컬 배우 이석준의 진행아래 뮤지컬 ‘덕혜옹주’ 주연배우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연출을 비롯해 전 출연진들의 포토타임 또한 준비되어 있어 자리가 더 빛날 예정이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객석나눔이라는 소중한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뮤지컬 ‘덕혜옹주’ 제작사 측은 “제작발표회에서 진행되는 객석나눔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문화는 더하고 사랑은 나누는 의미가 담긴 만큼 4월부터 시작해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길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