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15집 ‘New Direction’ 트랙리스트 공개…2015 감성 종합세트

입력 2015-03-25 08:26  



대한민국 대표 감성 가수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트랙리스트가 전격 공개됐다.

이문세의 소속사 KMOONfnd는 25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4월 7일 오전 0시 발매되는 15집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봄바람’을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그녀가 온다’(duet.규현),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타이틀곡 ‘봄바람’에는 피처링 아티스트의 이름이 물음표로 표시돼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봄바람’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특급 보컬이 참여, `광화문에서`로 발라드계 `프린스`로 일약 발돋움한 슈퍼주니어 규현을 잇는 또 하나의 초특급 콜라보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봄바람’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상큼한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봄 시즌송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이문세의 감성과 콜라보레이션 한 아티스트의 신세대 감성이 만나 특급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이문세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수록곡 `그녀가 온다`를 통해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과 듀엣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문세는 1988년 ‘광화문 연가’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가수로 위상을 다졌으며, 규현은 지난해 ‘광화문에서’를 발표해 큰 히트를 기록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음악 팬들은 ‘광화문 브라더스’라는 애칭을 선사하며 이들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규현은 1988년생으로 공교롭게도 그가 태어난 해에 `광화문연가`가 발표되었다는 점도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인연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가요계 신구 세력이 고루 분포해 균형감 있는 음악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영심, 조규찬, 러브홀릭 출신의 강현민 등 깊이 있는 노랫말과 빛나는 감성으로 교류해온 묵직한 뮤지션들부터 김미은, 송용창, 김동현, 유해인, 조영화 등 실력파 신세대 작곡가들도 참여했다.

아울러 이문세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하며 환상적인 감성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정미선, 김영아가 작사가로 함께 했으며, 이문세는 규현과 부른 ‘그녀가 온다’의 작사를 맡았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오전 0시에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한다. 이어 4월 15일부터는 서울 공연을 기점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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