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촬영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에 벌써 마무리 되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저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남인방-친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깜찍한 브이와 함께 소감을 남겼다.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3년 전,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남인방-친구`는 박해진과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중국과 국내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은 극 중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남자 해붕 역할을 통해 전매특허 멜로 연기는 기본, 코믹에 액션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그가 디테일하게 신경 쓴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연기 이외에도 촬영장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활력소를 자처했다. 한국과 중국 스태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가교역할까지 도맡으며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인방-친구` 박해진, 정말 잘생겼다", "`남인방-친구` 박해진, 국내 방영은 어제쯤?", "`남인방-친구` 박해진, 기대된다", "`남인방-친구` 박해진,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박해진은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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