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교' 혜리 응답하라 1988 긍정적 검토中

입력 2015-03-26 00:47   수정 2015-03-26 00:47

▲(사진=MBC)


`국민 애교` 혜리 응답하라 1988 긍정적 검토中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소속사 측이 `응답하라 1988` 관련 입장을 전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5일 한 언론사를 통해 "혜리에게 `응답하라 1988` 출연제의가 온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답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당시 시대 문화적 코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88올림픽과 국민가수 조용필, 홍콩 영화 등이 에피소드로 거론되고 있다.

응답 관계자는 "올 하반기 편성 논의 중이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서인국, 정은지 주연의 `응답하라 1997`가 최초다. 이어 `응답하라 1994`가 제작돼 숱한 화제를 낳았다. 출연 배우들 손호준 고아라 정우 김성균은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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