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사실상 해체 수순… 임슬옹 싸이더스HQ-정진운 미스틱-조권 JYP 잔류

입력 2015-03-26 09:19  

그룹 2AM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해체 수순에 접어들었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2AM 멤버들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며, "창민은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와 6개월 가량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로, 향후 거취는 불분명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진운과 임슬옹은 연기 쪽에 무게를 둔 활동을 원했고, 조권은 가수·뮤지컬 활동에 집중하길 원했다"라며 "JYP 측은 소속 가수들의 가는 길을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2AM, 개인활동 하는구나" "2AM, 노래 좋아했는데" "2AM, 안타깝네요" "2AM, 아쉽다~" "2AM, 다들 잘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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