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화제의 영화 ‘위플래쉬’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에 나선다.
FT아일랜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CGV 영등포에서 관객들과 함께 ‘위플래쉬’를 관람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세 때 처음 드럼을 시작해 16세에 가요계에 데뷔했고 10년간 숱한 일본 아레나 투어와 아시아 투어, 월드 투어 등으로 내공을 쌓아 온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은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위플래시에 큰 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신곡 ‘프레이(PRAY)’ 발표를 앞둔 20일 자정 EDM 버전의 스페셜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레이’의 매력을 가장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민환이 연주는 물론 기획과 편집 등 티저 영상을 제작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협업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밴드와 영화의 협업은 이례적인 일로 FT아일랜드는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 속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깜짝 이벤트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T아일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프레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후 명장면 캡처 사진과 감상평을 올린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FT아일랜드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3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윌(I WILL)’을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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