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는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열고 지난 2011년 6월 운영허가를 신청한 신고리 3호기에 대한 운영승인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9명의 위원 가운데 김익중 위원과 조성경 위원이 개인적인 이유로 불참해 7명의 위원이 신고리 3호기의 안전성 여부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안으로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운영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발생한 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사건과 질소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사고로 신고리 3호기의 운영 허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신고리 3호기는 우리나라의 첫 수출 원전인 아랍에미레이트 원전의 참고모델이며, 140만 kWe급 신형경수로로 설계수명은 60년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