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이 `실종느와르 M`’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의 박희순은 타고난 촉과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하는 20년차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았다. 뭔가 부족하고 엉뚱하지만 타고난 촉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 그리고 추악한 범죄자에게 일갈을 가하는 모습을 통해 박희순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철저하게 두뇌싸움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전직 FBI 출신 길수현(김강우)과 대조적으로 타고난 촉과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하는 오대영(박희순)의 매력 대결이 `실종느와르 M`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특히, 오대영이 촉이 올 때마다 내뱉는 "느낌적인 느낌"은 유행어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특수사건 전담반 TEN`부터 `M`까지 OCN의 오리지널을 연출해온 이승영 감독은 "오대영의 캐릭터는 어디서 본 듯 하지만,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 드라마의 감칠맛을 살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실종사건을 다루면서 마주하는 불편한 진실과 인간의 추악한 모습에 일갈을 가하는 오대영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에 앞서 `살면서 가장 미스터리한 일이 뭐였는가`’라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희순은 "내가 배우가 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일"이라고 대답한 바 있다.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자신만의 연기인생을 다져온 박희순의 매력이 빛날 `실종느와르 M`은 28일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종느와르 M` 박희순, 정말 믿고 보는 배우", "`실종느와르 M` 박희순, 연기 정말 잘하지", "`실종느와르 M` 박희순, 얼굴 정말 잘 생겼다", "`실종느와르 M` 박희순,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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