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 도촬 "진짜 들이대 보고 싶다"
배우 임창정이 배우 임은경과 함께한 `치외법권`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 촬영만 허락하네요.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라며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 번 들이대 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들면 들이대야지. 우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료 배우를 끌어안고 있는 임은경을 뒤로 셀카 삼매경에 빠진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다. 임은경의 깨알같은 포즈와 함께 임창정의 재치있는 멘트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달 한 매체는 임창정 임은경이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영화 `치외법권`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걸로 판명났지만, 자신의 팬사이트에 소속사를 디스하는 등 임창정의 남다른 유쾌한 대처법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치외법권`은 통제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 콤비가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 올해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