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김영란)의 다정한 모습이 예고 돼 눈길을 끌고있다.
MBC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114회 예고에서 서은하(이보희)는 조장훈에게 "생일을 어떻게 보냈냐"라고 물었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조장훈의 대답 대신 오달란과 조장훈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전 방송에서 서은하는 백야(박하나)와 함께 외국에 나갔고, 오달란은 생일을 혼자 보내는 조장훈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머리카락 염색을 해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예고에는 백야의 조카 백준서의 존재가 가족들에게 공개됐다. 백영준(심형탁)의 아들 백준서를 자신이 데려다 키우고 싶어했던 서은하는 이를 기회로 생각, 조장훈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서은하는 "내가 어떻게든 데려올 거니까"라고 마음 먹으며, 백준서를 보기 위해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을 찾아갔다. 서은하는 김효경에게 "야야 조카인 것 아니야. 궁금하고 보고싶어"라며 백준서를 보여달라고 청했다. 이에 손자와 할머니의 첫 만남이 이뤄질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압구정 백야`,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압구정 백야`, 빨리 장화엄이랑 백야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압구정 백야` 주인공 분량이 늘어났으면 더 재미있을 듯" "`압구정 백야` 조장훈, 오달란과 잘 되려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압구정 백야` 예고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