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AIIB의 국가별 지분 문제는 아직까지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한국은 국가별 지분을 GDP 주요변수로 해 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중국과 확실하게 조율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성격이 비슷한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동시에 가입하게 된다는 점도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융자, 지급보증, 지분투자를 통해 개발 자원을 지원하는 두 기관의 특성상 정부가 어떤 식으로 겹치지 않게 운영하느냐가 큰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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