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딸 윤경과 함께 남한산성 주행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조민기는 운전 경험이 부족한 딸에게 운전연수 시켜주기에 나섰다.
지난 주 방송에서 조민기는 윤경의 안전을 걱정하며 운전 연수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많은 아빠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조민기 부녀는 도로 연수를 하던 곳 근처 남한산성의 맛집까지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윤경은 자신이 아빠 대신 목적지까지 운전하겠다고 주장했고, 조민기는 윤경을 이기지 못하고 운전대를 내어줬다.
윤경의 운전 실력을 못미더운 조민기는 보조석에서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운전대에 직접 손을 대는 등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돼 딸 윤경과 티격태격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다른 아빠 출연자들은 “역시 운전은 전문가에게 배워야한다”며 아빠 조민기에게 충고하기도 했다. 조민기 부녀의 드라이브는 28일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역시 운전은 전문가에게”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함께 있을 때는 운전하지 않는 걸로”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옆에서 운전하는 모습 보면 조마조마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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