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자 회원 1만명, 개관 2년 동안 3만명의 창업자가 디캠프 협업공간을 통해 창업에 도전
- `디캠프 2.0`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로 발돋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창업지원기관 `디캠프(D.CAMP)`가 개관 2주년을 맞았다. 2013년 3월 27일 문을 연 디캠프는 투자, 네트워크, 멘토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 창업 생태계 허브로서 국내외 주요 기관과의 적극적 교류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디캠프는 4개 층, 1,196평(임대면적) 규모의 종합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80석 규모의 협업 공간, 교육, 세미나 등이 이루어지는 입주 및 보육 공간, 각종 행사를 위한 대규모 네트워킹 공간, 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D.Offi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디캠프에 창업 프로필을 등록한 창업자는 1만 명이 넘는다. 지난 2년간 약 3만 1500명(누적)이 디캠프 협업공간에서 창업에 도전했다. 또한 총 2천여 건의 국내외 창업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참가자만도 7만여 명(누적)에 이른다. 코빗, 레진코믹스, 말랑스튜디오, 직토 등 유망 스타트업들이 디캠프의 투자, 협업공간,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받고 성장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 화웨이와 폭스콘, 싱가폴의 JFDI, 국내 알토스벤처스, 본엔젤스, 한양대학교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사다리펀드에도 참여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돕고 있다.
개관 3년차를 맞는 디캠프는 `디캠프 2.0`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창업 생태계 리더십을 확대하고, `지원기관의 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글로벌 행보도 강화한다.
또한 디캠프의 2주년을 축하하는 `디캠프와 친구들`행사를 27일 오후 6시 6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그 동안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디캠프와 협력했던 디캠프 출신 창업자,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홈커밍 네트워킹 파티를 열고, 디캠프 2년의 성과와 디캠프 2.0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디캠프 출신 스타트업을 주인공으로 하여 창업 이야기를 나누고,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 부스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은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업 문화를 혁신할 수 있어야 한다"며 "디캠프 2주년을 계기로 창의성을 살리는 창업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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