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남편 이범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워킹맘` 특집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연애 전 영어 과외 시절을 회상했다. 이윤진은 "수업을 하던 중 이범수가 `작품에 들어간다. 작품이 끝나면 연락을 하겠다`고 하길래 솔직히 그 땐 내 수업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만 두려고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진은 "그런데 정말 작품이 끝난 후 연락이 와서 `이제 다시 수업 할 수 있다`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윤진은 "그리고 남자들이 보통 작업을 걸려고 하면 `뭐 좋아해요? 어떤 남자 스타일 좋아해요?`라는 질문을 하지 않냐. 근데 이범수는 `선생님은 꿈이 뭡니까`라는 질문을 했다"라며 "난 또 진지하게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진은 동시통역사로 불어, 인도네시아, 영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완벽히 구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이윤진, 이범수 정말 매력있는 남편이네", "`해피투게더3` 이윤진, 스펙이 어마어마 하네", "`해피투게더3` 이윤진, 데이트 정말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