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에서 잡화로 영역 확대?··내의·장화·비옷 등

입력 2015-03-27 15:48   수정 2015-03-27 16:05

장사가 안돼 그러나 아니면 사업 영역 확대인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최근 빅맥 무늬 내의를 선보인 데 이어 고무장화, 비옷, 침대보, 벽지, 애완견용 코트 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상품들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출품될 예정으로 나중에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맥도날드가 의류업계에 얼굴을 내민 것은 지난해 유명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여성의류업체 모스키노에 첫 제품을 내놓을 때로 맥도날드 체인점 간판의 황금빛 아치형 `m`자, 눈에 확 들어오는 붉은색, 노란색 등을 활용했다고.

스캇이 디자인한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 이베이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일부 제품은 수천 달러선에 거래된다고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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