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중인 송재림-김소은 부부가 이사를 했다.
송재림 김소은은 화이트 데이를 맞아 함께 사탕을 만들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때마침 분위기 깨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덩그러니 놓여있는 빈 상자와 미션카드를 발견했다.
불안해하던 송재림 김소은은 용기를 내어 카드를 확인하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라는 미션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새 집 주소가 심상치 않다"며 불길해 하던 두 사람은 인터넷으로 주소 검색한 결과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바다가 바로 옆이다"며 충격에 빠졌다.
정든 신혼집을 뒤로한 채 용달차에 이삿짐을 싣고 새 집으로 출발한 두 사람은 깜빡 잠이 들었다. 그리고 잠에서 깬 후 달라진 주변 풍경에 당황했다. 게다가 갑자기 검문소 앞에 멈춰선 용달차에는 군인이 나타나 신분증 검사를 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신혼집에 도착한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새 집의 정체를 확인하고 눈 앞의 현실에 믿을 수 없다며 좌절했다. 특히 의문의 별채를 본 `비데 애호가` 송재림은 "푸세식 화장실 인 것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새 집으로 이사를 떠난 송재림 김소은 부부의 이야기는 2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송재림 김소은, 잘 어울린다" "송재림 김소은, 새 집이 어떻길래…궁금하다" "송재림 김소은, 정든 신혼집 떠나서 아쉽겠다" "송재림 김소은, 잘 어울리는 한 쌍" "송재림 김소은, 왜 새 집으로 이사가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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