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이 신곡 `FM`으로 국민 곁에 돌아왔다.
26일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FM` 뮤직비디오에서 크레용팝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여전사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전형적인 특촬물(특수촬영 영화)의 연막이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너클, 톤파 등 각종 무기를 휘드르며 `파워레인저` `세일러문` 등의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한 크레용팝은 어설프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크레용팝 공연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유튜브에서 `FM` 동영상들을 본 한류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몇몇 한류팬들은 "지금 가장 뛰어난 걸그룹은 바로 크레용팝이야" "이 컴백으로 성공할거라고 기대해. 노래가 너무 쿨해" "좋아. 크레용팝이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네" "얼마나 많이 이 뮤비를 계속 돌려가며 봤는지 모르겠어! 이걸로 모두를 킬할 수 있을거야" "이제 이걸로 이번 주말에 계속해서 돌려봐야겠어" "크레용팝 파이팅" "이 뮤비를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대박이야" 라며 이번 컴백곡의 성공을 확신했다.
다른 한류팬들도 "노래가 너무 좋아서 사랑스러워! 세일러문과 결합된 슈퍼전대(파워레인저의 일본명)이라니ㅎㅎㅎㅎㅎ" "파워레인저 중 한 명이 되고 싶어" "멋진 파워레인저 XD"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많이 참고했네. 세일러문, 슈퍼전대, 블리치, 할로…" "내 삶에 한국 파워레인저가 필요했었어. 크레용팝 고마워. 매일 너희가 사랑스러워" "와 마침내 나왔어! 초아 나랑 결혼해 줘" "크레용팝 사랑해"라며 콘셉트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반면 국내 누리꾼들은 "유아방송 찍는것도 아니고" "전투씬이나 그런건 그래도 예전 전대물보다 퀄리티있게 만들어줄 줄 알았더니...오히려 더 뒤쳐진 느낌에 대충만든 느낌인데..너무 오그라들잖아" 등의 댓글을 달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크레용팝은 31일 더 쇼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의 FM 뮤직비디오가 활동 마지막방송 기준으로 조회수 100만을 돌파한다면 크레용팝 멤버들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조회수가 향후 10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