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매력적"…인기가요 레드벨벳 1위

입력 2015-03-29 23:32   수정 2015-03-29 23:48

▲(사진=MBC 음악중심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앨범 ‘Ice Cream Cake`로 미국 빌보드에 올라 시선이 집중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레드벨벳이 빌보드 차트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레드벨벳이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레드벨벳이 첫 앨범 `Ice Cream Cake`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 히트시커스 앨범 24위에 등극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대단한 기록이며 지난해 8월 발표한 ‘행복’ 이후 8개월도 채 안 돼 발표한 이번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첫 등장한 것으로 진입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고 극찬했다.

이어 “신인 그룹으로서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Ice Cream Cake`와 ’Automatic`(오토매틱) 2개의 타이틀곡을 선보인 것이 인상적이다”라며 “레드벨벳 ‘Ice Cream Cake`가 달콤하고 매력적인 팝 장르로 ‘Red`를 상징한다면 ’Automatic`은 자넷 잭슨을 연상시키는 R&B잼으로 ‘Velvet’적인 측면을 보여준다”고 상세히 분석했다.

또 “레드벨벳은 올해 종현, 엠버, 슈퍼주니어-D&E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중 네 번째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TOP5에 랭크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1위를 거머쥐웠다. 전날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위 호명 후 아이린은 "소속사 분들께 가장 감사드린다. 가족,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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