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1박 2일`에서 차태현은 홀로 낙오됐다. 특히 차태현과 멤버들의 통화는 함백산 정상과 베이스 캠프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텐트가 바람에 날라갈 거 같다"며 울상을 짓는 반면, 멤버들은 따뜻한 방에 누워 단잠을 이루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가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최소 3년을 목표로 한 거였다"며 `1박 2일`에 처음 들어올 당시를 회상한 뒤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차태현은 "내 연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웃으려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 나는 코미디를 버릴 수가 없다. 버리고 싶지도 않고"라며 꾸준히 이어온 코미디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박 2일` 시청률 상승, 차태현 효과?" "`1박 2일` 시청률 상승했네" "`1박 2일`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네" "`1박 2일` 시청률, 앞으로 계속 상승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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