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패러디, 허지웅 발언+ 유재석 예언까지… 궁지에 몰린 예원

입력 2015-03-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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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패러디, 허지웅 발언+ 유재석 예언까지… 궁지에 몰린 예원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으로 온라인이 시끌벅적한 가운데 허지웅과 유재석의 발언이 화제다.




(이태임 예원 허지웅 유재석 사진=방송화면캡처/코스모폴리탄/ 예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당시 예원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토토가 무대에 앞서 쿨의 대기실을 찾은 유재석은 예원을 향해 "올해 데뷔 4년 차인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김성수는 "스캔들"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예원에게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었지만, 예원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대답이 너무 빨라 기계적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무대가 끝난 후 유재석은 예원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예원은 "정말 행복하다.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솔직하게 좀 이야기하라"고 얘기했지만, 예원은 계속해서 기계적인 답변을 늘어놨고 이에 유재석은 "거짓말 좀 하지마. 대답에 진심이 하나도 안 담겨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한편 허지웅은 29일 자신의 SNS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태임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지난 27일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고, 이내 패러디물까지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용감한 기자들’코너에서 개그우먼 안영미와 걸그룹 브라운아이즈걸즈 나르샤가 ‘예원 이태임 사건’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유재석 허지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패러디 유재석 허지웅, 예원 큰일났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유재석 허지웅, 예원 이태임 둘 다 보기 싫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유재석 허지웅, 서로 욕하고 싸울 수도 있지 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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