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현란한 허세 무용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매사 똑부러지는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왔던 이규한이 지옥의 화생방 훈련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규한은 단연 돋보이는 작은 얼굴로 가장 먼저 3단계까지 완료하며 `똑규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스피드로는 질 수 없다"며 패기 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예전 군생활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허세 무용담을 늘어놓는 등 자칭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진 실습에서 방독면 착용 실수로 CS가스를 남들보다 2배로 들이킨 이규한은 참다 못해 결국 탈출을 감행했지만 이내 다시 재도전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 불굴의 훈련병다운 투지를 자랑했다.
또한 입대 후 첫 전화통화를 하는 동기들의 모습을 보고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이규한, 허세 무용담 진짜 웃겼다" "`진짜 사나이` 이규한, 재도전 할 생각하다니 진짜 멋있어" "`진짜 사나이` 이규한, 패기로는 전국 1등" "`진짜 사나이` 이규한, 자칭 에이스" "`진짜 사나이` 이규한, 훈련병다운 투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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