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패러디, SNL안영미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비아냥

입력 2015-03-30 17:54  

이태임 예원 패러디, SNL안영미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비아냥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영상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이에 대한 패러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지난 이태임과 예원의 촬영 중 욕설 논란 당시의 상황에 포착된 영상이 유투브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예원은 겨울 추위 속 물 속에 들어갔다 온 이태임을 향해 "추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임이 "야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라고 하자 예원은 "안돼"라고 말한다.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말하자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답하며 고개를 웃는다.

이어 이태임이 예원에게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묻자 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라고 되묻고, 이 후 이태임은 예원을 향해 "눈X을 왜 그렇게 떠?"라며 욕설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예원의 태도와 행동이 그동안 알려졌던 보도와는 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는 나르샤와 안영미가 욕설 논란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은 이태임, 예원 영상을 패러디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SNL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홍대로 몰래 데이트에 나온 안영미, 신동엽을 비롯한 김준현, 유준현, 나르샤 등은 이를 취재하기 위해 각기 다른 인물로 위장 취재를 실시했다.

특히 안영미는 화가로 위장한 나르샤에게 자신을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당황한 나르샤가 캐리커처를 완성해 건넸다.

나르샤의 그림에 안영미는 "못 생겼잖아"라고 화를 내며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욕설 논란 영상 속 예원의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르샤가 “"너 왜 눈을 그렇게 뜨니"라고 묻고 안영미는 "아니 내가 추워서"라고 말하며 욕설 논란 영상 속 이태임과 예원, 두 사람의 대사를 계속해서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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