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공단 창립 6주년과 본사 경주이전 4주년을 맞아 경주시민들에게 황사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인 이사장이 직접 황사마스크를 나눠 주면서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다짐했습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009년 방사성 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방사성 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지방이전 공공기관중 최초로 2011년 본사를 경주로 이전했습니다.
본사 조기 이전으로 현재 공단은 옛 경주여중을 리모델링해 임시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경주시 서악동에 신사옥 건립을 시작합니다.
이종인 이사장은 "올해는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 선정사업을 시작한지 30년만에 방폐장이 운영되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경주시민의 성원과 신뢰속에 방폐물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시민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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