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이 프로먹방러로 재탄생 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특급게스트로 출연한 이규한이 보기만해도 군침 도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위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날 옷에 냄새가 밸까봐 집에선 음식을 해먹지 않는다고 밝힌 이규한은 텅텅 빈 냉장고는 물론이고 칸마다 탈취제를 구비하는 냉장고마저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식에 들어서자 180도로 변신한 이규한은 짬뽕을 파스타 면 말 듯 한입에 말아먹는 신기술을 선보이거나 단숨에 음식 세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등 먹방의 신기원을 개척하는 것은 물론, 프로 맛집 MC같은 고급스럽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차기 미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자신과 같은 천만 탈모인들을 위해 탈모 방지 요리를 원한다고 밝히다가도 그와 반대로 자극적인 요리도 원한다고 강요해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네",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예능 대세네",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완전 웃기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먹방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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