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가압류부터 세월호까지”…사회 문제 다룬 연극 ‘노란봉투’

입력 2015-03-31 10:23  



연극 ‘노란봉투’가 극단 연우무대 64번째 정기공연으로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연우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제34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및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한 이양구 작가가 대본을 썼다. 여기에 2012년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던 전인철 연출이 힘을 더했다. 두 사람은 이미 2014년 연극 ‘노란봉투’의 초연 당시 함께한 바 있다.

연극 ‘노란봉투’는 ‘손배가압류’와 ‘세월호’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부한다. 시대의 뜨거운 사건 안에 있는 인물들의 내면을 조명해 노동자 문제 이전에 있는 인간의 문제를 다룬다. 2015년 앵콜 공연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갖는 개별적 상황을 보다 섬세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해 공연은 김정욱(쌍용차지부 사무국장), 정동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노회찬(정의당 의원), 김진숙(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의원) 등의 인사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공연도 깜짝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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