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분양시장은 전국 68개 사업장에서 총 5만 2천469가구 중 4만 5천3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이달 4만 1천841가구보다 3천543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48곳 3만 5천449가구, 지방 20곳 9천935가구다.
서울에서는 우선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현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8-6번지 일대에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를,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미사강변리버뷰자이`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2블록에 `힐스테이트 기흥`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 4블록 15롯트에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를, 대방건설이 세종 3-2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지난 2월 말 개편된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늘어났고 동탄2신도시, 용인 수지, 왕십리뉴타운, 양산, 광주, 세종 등 수도권과 지방의 유망 사업장에서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분양 시장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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