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 공모가 1만5천원 확정…내달 13일 상장

중소형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유지인트가 공모 예정가 1만 5천 원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유지인트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72개 기관이 참여해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 예정가인 1만 2천400원에서 1만 4천 원을 초과한 1만 5천 원에 공모가가 결정됐습니다.

유지인트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27%는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했습니다.

유지인트의 총 공모금액은 309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천732억 원 수준입니다.

지난 2004년 설립한 유지인트는 공작기계 가운데 자동차 부품이나 스마트폰 메탈케이스를 가공할 수 있는 중소형 머시닝센터(MCT)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유지인트의 일반 공모청약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4월 13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