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42곳 2만 3천164가구다.
이는 지난 2월 물량인 7천61가구에 비해 1만 6천103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매년 3월 기준으로도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16곳 총 8천224가구가 공급됐으며, 서울 3곳 1천214가구, 경기 11곳 6천364가구, 인천 2곳 646가구다.
또, 수도권 16곳 중 1순위 마감된 곳은 총 7곳이다.
지방에서는 26곳 총 1만4,940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26곳 중 14곳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을 맞아 건설사들은 분양 물량을 공격적으로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단지도 나올 수 있는 만큼 수요자 입장에서는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하게 따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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