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오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서 팝업스토어 `퍼스트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위치한 명동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고객층은 물론 한류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쇼핑의 메카다. 팝업스토어 `퍼스트룩`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디자이너 패션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고태용, 박승건, 스텔라&YK, 스티브J&요니P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컬렉션의 2015 S/S 신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고태용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젯`의 프레피독 스웨트셔츠▲박승건 디자이너 `푸시앤건`의 트렌치 롱자켓, ▲ 스티브J&요니P의 데님 롱셔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번 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패션 브랜드의 60여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 제품을 10% 할인해 선보이며,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티브J&요니P의 6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증정한다.
CJ오쇼핑 O2O Biz 고태경 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CJ오쇼핑과 협업하고 이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모아 선보일 예정으로, 트렌디한 봄 신상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시즌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30 패션 피플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디자이너들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