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울트라 마이애미'의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무대에 2NE1 '씨엘' 깜짝 출연

입력 2015-04-01 14:18  



지난 주말 3월27일과 28일, 29일 총 3일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무대에 2NE1 `씨엘`이 깜짝 출연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이날 `씨엘(CL)`은 마지막 무대에 깜짝 출연해 `디디`와 함께 파워 넘치는 랩을 불렀고, 무대를 압도하는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우리나라 출신으로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인 디제이 `레이든(Raiden)` 등 아시아 신인 디제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으며, 신인 디제이들의 무대와 최정상 디제이들의 무대 모두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와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한편 최소 10만 여명 이상이 운집하는 초대형 규모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본고장인 미국 마이애미뿐 아니라, 유럽(크로아티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2015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첫 시작으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미국 마이애미가 세 번째 도시였으며, 그 다음 개최 도시는 대한민국으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6월12일과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이번 `울트라 마이애미 2015`에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최정상 디제이들이 마이애미를 찾았다.

국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연한 바 있는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티에스토(Tiesto)`, `아비치(Avicii)`, `칼 콕스(Carl Cox)`, `사샤(Sasha)`외에도, `마틴 게릭스(Matin Garrix)`를 포함한 요즘 가장 핫한 디제이들과 `어셔(Usher)`를 비롯한 최고의 뮤지션들이 총 출동했다.

수만 명이 모인 마이애미 현장에서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긴 `울트라 마이애미 2015` 무대 중 가장 고대하고 열광했던 무대는 마지막 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스크릴렉스(Skrillex)`의 무대였다.

`스크릴렉스`는 `디플로(Diplo)`와 함께 `잭유(Jack U)`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지난해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제이 셋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날 또한 `디플로`와 전세계를 울트라 사운드로 최고의 감동과 흥분을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였다. 더욱이 `저스틴 비버(Justin Biber)`, `디디(Diddy, 이전 이름 퍼프대디)`, `카이자(Kiesza)`와 같은 세계적인 인기와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환호와 탄성이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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