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진세연 홍종현, 가족이 될 기류가 있다"

입력 2015-04-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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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진세연 홍종현, 가족이 될 기류가 있다"


배우 전수경이 진세연과 홍종현의 호흡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점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김진영 감독, 전망좋은 영화사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은혜는 진세연, 홍종현에 대해 "둘이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을 하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 우리가 둘이 제발 사귀면 안 되냐고 했을 정도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전수경 역시 "나이가 들면 촉이 있다. 촬영장에서 보면 진세연, 홍종현 사이에 따뜻한 기류가 흐른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가족이 될 기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수경의 너스레에 박은혜 역시 "지금 당장 사귀지 않더라도 10년 뒤에라도 결혼할 느낌이 있다"고 한술 더 떴다.

`위험한 상견례2`는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세연 홍종현, 둘의 호흡이 기대된다" "진세연 홍종현, 잘 어울린다" "진세연 홍종현, 둘의 케미가 기대된다" "진세연 홍종현, 선남선녀 커플이네" "진세연 홍종현, 의외로 잘 어울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전망좋은 영화사)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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