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수익 기부형 예금 공동 출시

입력 2015-04-01 18:08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산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공익형 예금상품을 1일 출시했습니다. 두 은행은 신규 예금상품 판매로 조성된 수익 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예금통장은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부산은행은 ‘BNK 단비통장’으로 경남은행은 ‘BNK 바람통장’으로 각각 출시했습니다.

이날 기부금 지원 협약식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손교덕 경남은행장, 경남과 울산 공동모금회 회장 및 부산 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신규 입출금 통장 판매로 조성된 수익의 일부를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 단체에 3년 동안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단비통장’과 ‘바람통장’은 급여, 관리비 이체, 카드대금 결제, 공과금 자동이체 등 각종 결제성 거래를 1건만 유지하면 각종 수수료를 월간 10회 면제해줍니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부 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BNK 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상호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공동상품 개발로 폭넓은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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