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에서 배우 김희선이 리지, 지수에 이어 바로와 난투극을 벌인다.
김희선은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 촬영에서 바로와 육탄전을 방불케하는 몸싸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자(김희선)는 `앵그리맘` 2회에서 딸 아란(김유정)을 괴롭힌 정희(리지), 복동(지수)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촬영은 강자가 다시 학교로 돌아온 아란을 상태(바로)가 괴롭힌 걸로 착각해 혹독하게 응징하는 내용이다.
김희선은 이번 촬영에서도 숨겨진 액션 본능을 마음껏 드러내며 촬영장을 휘어잡았다. 바로에게 헤드락을 잡히기도 하고, 산발이 되면서도 리얼한 `앵그리 맘`을 표현하기 위해 `미모 망가짐`을 마다하지 않았다.
`앵그리맘` 제작진은 "회가 거듭되면서 배우들의 연기호흡이 척하면 척이다. 특히 김희선의 액션 연기는 물이 올랐다"라며 "1일 방송분부터 강자와 아란이 함께 등교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티격태격하는 모녀의 모습이 유쾌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김희선-바로, 김희선 정말 예쁘다", "`앵그리맘` 김희선-바로, 바로 연기 잘한다", "`앵그리맘` 김희선-바로, 빨리 보고싶다", "`앵그리맘` 김희선-바로,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과 바로의 못말리는 육탄전이 그려질 `앵그리맘` 5회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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