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가기 전에 요것만큼은 챙기자

입력 2015-04-01 19:11   수정 2015-04-01 19:10



쌀쌀하던 날씨가 차츰 풀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술잔을 부딪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학생, 직장인들은 특히 신입생이나 신입사원 환영회가 많아 술자리 기회가 잦아진다.

적당량의 음주는 즐겁지만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몸도 마음도 힘겹기 마련.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한다.

과음 후 구토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 염증이다. 따라서 신물이 넘어오고 가슴이 답답하며 소화불량, 목의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습관적으로 구토를 하게 되면 위 식도 근육이 느슨해져, 빈번하게 역류하면서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한 연구 결과 과음 후 구토나 두통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체내 수분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토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을 막기 위해선 과음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피부 노화의 촉진과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특히 과음 후엔 체온이 높아지고 그 열이 피부로 전해진다. 결국 피부가 건조해지며 건선피부염에 노출될 수 있다.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푸석해짐은 물론,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로 인해 피부에 뾰루지가 생긴다.

술 자리가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면 수면 부족과 피로,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과음 후 4~5일간은 금주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근육 사이에 있는 알코올 대사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틈틈이 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우리 몸 안에서의 비타민 흡수와 이용을 방해한다.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비타민C가 다량 소모되는데 비타민C가 부족하면 몸 속 산화를 촉진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피부노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체내 축적이 안되기 때문에 매 끼니 충분하게 섭취하여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 채소로 케일과 피망이 있다. 케일은 하루 비타민 권장량의 1.4배가 함유돼 있고, 피망은 녹색, 노랑색보다 빨간색의 비타민C가 훨씬 풍부하다. 과일과 함께 넣어 샐러드로 먹으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음식을 통한 비타민C의 섭취가 어려울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함량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고함량 비타민C 제품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 DSM사로부터 영국산프리미엄 비타민C원료(Ascorbic Acid 97%)를 독점 계약해 생산하고 있다. DSM사의 까다로운 품질기준과 철저한 생산이력관리를 거쳐 생산된 제품에만 부여되는 퀄리씨(Quali-C)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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