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직업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취업률 92%를 달성하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호텔식음료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호텔식공간연출학부, 사회복지학부, 미용예술학부, 디자인학부, 게임학부, 컴퓨터보안학부 등 10개 학부 30여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호텔조리학부는 철저한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조리학부는 호텔조리학과와 글로벌 마스터쉐프학과로 나뉘어진다. 호텔조리학부의 실습은 구본길 교수가 직접 실습을 지도한다.
구본길 부학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세계요리올림픽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명장이다. 또한 윤인자 학부장은 현재 한국회식산업학회 상임이사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상임이사를 겸임하며 한식조리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서울 노량진에 위치해있으면서 최고 권위의 명장들에게 직접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최상의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실전감각을 늘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 곳 호텔조리학과에서는 매년 8월에 고려학생 창작요리대회를 개최해 특급 호텔 메인 쉐프와 학과 교수들의 공정한 평가로 순위를 정하고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내 대회는 학생들의 창작레시피 열기를 더욱 활성화시켜주며 능력개발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타 대학과들과 달리 산학협약을 맺은 총 600개의 업체로 유급 인턴쉽을 지원하고 있다. 인턴쉽 과정은 성적과 무관하며 최소 2회~최대 3회까지 매회 한 달에서 한 달반의 기간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이 걱정하는 취업난을 해결해주기 위해 전문 교수가 직접 졸업예정자들의 기업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외국호텔 입사시 필요한 준비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처럼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도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예비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조리학과를 포함한 모든 학과의 학생선발은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 선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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