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맛집 한재참미나리식당, 향긋한 미나리와 삼겹살의 궁합 ‘입맛 당기네’

입력 2015-04-02 16:02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남쪽에는 벌써 봄이 한창이다. 봄이면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복사골 청도는 전국적으로 인정 받는 명품 ‘한재 미나리’ 산지로 널리 알려지며 상춘객들이 꼽는 최고의 봄철 식도락 여행지 중 하나이다.

약용음식으로 알려진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간 기능 향상과 변비, 고혈압에도 효과적이라 나른한 봄철에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이다. 특히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나리가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재 미나리를 찾는 사람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한재 미나리 특유의 향긋하고 달큰 쌉쌀한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한재를 직접 찾아 바로 수확한 신선한 미나리를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청도 주민들도 즐겨 찾는 대표적인 청도 한재 미나리 맛집으로는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을 추천할 만 하다. 이 집의 대표메뉴이자 미나리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메뉴인 ‘미나리삽겹살’은 HACCP와 무항생제 인정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두툼한A++ 생삼겹살과 한재에서 생산된 청정미나리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또한 가족 모두가 청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식당을 함께 경영해 미나리 이외의 밑반찬 역시 100% 국내산 재료로 식당에서 직접 조리해 사용하고 있어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직접 담근 국내산 배추김치와 무김치는 아삭하고 깔끔한 맛으로 ‘미나리삼겹살’에 곁들이면 감칠맛을 더해줘 테이블 당 4~5회 리필은 기본이다.

한재로 중앙에 위치한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은 철마산 입구 전망 좋은데 위치해 있고, 얼마 전 개장한 청도소싸움축제장 나들이와 와인터널 등 청도 유명 관광코스를 둘러보면서 맛집투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최고 품질의 삼겹살로 ‘고기맛 좋은’ 한재 미나리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실내 리모델링을 새롭게 진행해 더욱 깔끔한 공간에서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청도하면 떠오르는 청도소싸움축제장과 와인터널에서 불과 20여분 떨어져 있어 청도 지역 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의 미나리 산지 청도군 청도읍 한재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모두 최상급이지만, 신선한 삼겹살과 맛깔 나는 밑반찬으로 제대로 된 한 상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청도 미나리 맛집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을 추천한다. 미나리삼겹살은 한재 미나리가 생산되는 4월까지만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 메뉴인 산야초를 넣은 영양보양 백숙요리 역시 수준급이다.(경북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31번지/ 010-4206-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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