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아티스트 대거 참여해 `그리기` `만들기` `클래식 공연` `디자이너 문구 마켓` 등 다양한 스트릿 행사 펼쳐져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즈음 예술 거리로 산책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아래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아기자기한 소품과 문구류 쇼핑을 즐기기도 하고 책장을 넘기며 따스한 햇살과 차 한잔의 여유도 즐겨보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서울 합정역과 연결된 대표적인 쇼핑문화공간 메세나폴리스몰은 오는 4월, 매주 주말마다 예술을 테마로 한 `봄날의 감성 스트릿`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연인들이 봄나들이를 하며 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음악, 미술 등 예술을 테마로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교류 네트워킹의 중심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우선 4월 한 달간 메세나폴리스몰의 중앙 광장에서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문구 상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린다.
`썸띵플레이`는 평범한 공간을 특별하게 변화 시켜주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디지털기기와 조명, 데스크용품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을 좋아하는 디자인 그룹 `래빗비랩`은 종이로 만든 시계와 달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 래빗비랩은10여 년간 편집디자인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책상 위에서 사용하는 소품과 문구류 등에 기능성과 장식성을 동시에 주어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이다.
작은 부분까지 모두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 `지구나무`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담은 심플한 디자인의 녹색필기장 및 녹색 필기구 등 친환경 문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는 루시공방, 독특한 디자인의 핸드폰 케이스 등 소품을 판매하는 원더 등이 참여한다.
4월 매주 토요일에는 메세나폴리스 패션이너몰에서 재즈 공연을 포함해 매주 다른 테마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전세계 그림책부터 종이 건축물까지 한 자리에……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그리는 체험행사도
이번 행사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예술을 귀로 듣고 눈으로 즐기고, 함께 참여해 만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세나폴리스몰 대계단 앞에서는 아트 관련 서적을 즐길 수 있는 `계단 책방`이 들어선다.
그래픽노블, 동화, 일러스트북, 인디 그림책 등 전세계에서 발행되는 다양한 그림책을 판매하는 책방 `베로니카이펙트`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책들을 소개한다. 일러스트 작가와 잡지기사가 만나 해외 일러스트 북을 수집하다 문을 열게 된 홍대의 작은 숍으로, 마니아 층이 두꺼운 유럽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인도, 미국 등 해외 및 국내 작가들의 책과 매거진, 코믹스를 취급한다.
`현암사`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종이로 건축물을 만들어보는 `종이 건축`을 선보인다. 메세나폴리스몰을 찾는 모든 이들이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현암사는 `더불어 삶, 더불어 책`을 모토로 복잡한 시대의 맥을 잡고 삶의 뿌리를 두텁게 하는 인문, 문학, 예술, 아동 등의 서적 출간에 주력하는 출판사이다.
정원이 펼쳐지는 메세나가든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샵이 열린다.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원단에 직접 꿈을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쿠션과 인형을 제작해 볼 수도 있다. 이 워크샵은`모든 아이들은 꿈을 꾸어야 한다`는 가치 아래, 아이들이 나만의 꿈을 그리고, 만들고, 간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인 `그리미`의 참여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키홀더 등 가죽 소품을 만드는 `데코리본`의 가죽 공예 워크샵도 진행된다. 데코리본은 홍대를 중심으로 가죽 공예, 리본아트, 방향제 등 다양한 수공예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합정역 2·6호선과 연결돼 서울 경기권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세계적 브랜드 중심 110개 점포 입점
메세나폴리스몰은 지하2층~지상2층 총연면적 73,699㎡(총 단지 연면적 294,604㎡)에 달하는 쇼핑몰로 617세대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51,086㎡의 세아그룹이 입주한 세아타워의 오피스 공간, 8,188㎡의 문화공간이 함께 있는 복합단지이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과 자연친화적 쇼핑몰 컨셉을 통해 한국형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센터를 표방하고 있으며 롯데시네마, 롯데카드 아트센터 공연장, 홈플러스,유니클로, 무인양품, TGIF 등 문화와 쇼핑, F&B를 한 곳에서 누리는 서북권 상권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몰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110여개 매장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어느 곳으로 발길을 돌릴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우선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탑텐등 SPA 브랜드 및 GAP, 원더플레이스, 지오지아 등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와 무인양품,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로라애슐리 등의 라이프스타일&잡화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전 세계 각 국을 여행하듯 펼쳐지는 세계 유명 맛집을 몰링(Malling)화한 것도 특징이다. 세라피나 뉴욕, 차타임 등 국내 첫 번째로 진출한 브랜드 등을 비롯하여 가족이나 연인과 다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TGIF, 오므토토마토다이닝, 하오커, 낭만짬뽕, 파티오42 등 F&B매장이 메세나폴리스몰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카페 아티제, 카페 리맨즈 등에서는 브런치의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범한 쇼핑몰과는 차별화 되는 메세나폴리스몰의 매력은 건물 자체에도 있다. 협곡형 스트리트몰로서 이동의 즐거움을 누림과 동시에 편안함 및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 같은 설계는 롯본기힐즈 등 해외 유수의 대형 복합 시설을 설계한 미국의 `The Jerde Partnership`에 의해 진행 되었고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와 같은 트렌디한 로드샵의 컨셉을 적용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건축물을 거니는 미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업 공간과 적절히 어우러진 자연 공간 덕분에 쇼핑 중에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외부형 쇼핑몰이므로 어디서든 푸른 하늘이 올려다 보이고 탁트인 원형의 중앙광장과 메세나가든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곤 한다. 그 외에도 곳곳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브런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메세나폴리스몰은 GS건설과 일본의 대표적 부동산 개발업체인 모리빌딩의 그룹사 모리빌딩도시기획의 합작회사인 G&M Estate가 운영을 맡고 있다. 모리빌딩의 상업시설 운영방식을 접목시켜 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시설로 발 돋음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마다 열리는 문화공연 외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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