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스트랩’…프로필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5-04-03 11:28  



연극 ‘데스트랩’이 프로필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지난해 초연했다. 공연 당시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는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4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 프로필 촬영 현장은 3월 말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의 강성진, 임철형을 비롯해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임병근, 이충주, 윤소호가 함께했다. 촬영을 함께한 배우들은 동료들의 사진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 ‘데스트랩’은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1978년 완성했다. 작품은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뿐 아니라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됐다.

작품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다.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있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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