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씨그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미연은 그동안 1인 기획사로 운영했던 `꿈아이앤지 컴퍼니`를 떠나 씨그널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미연은 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의 매니지먼트 수장을 맡고 있는 송대현 부사장과의 인연으로 계약을 맺게 됐다. 이들은 2000년 영화 `물고기 자리`로 처음 인연을 맺고, `인디안썸머` `중독` `흑수선`과 드라마 `명성황후` 등의 작품을 함께 했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사이다.
송 부사장은 "이미연의 영입은 회사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씨그널 엔터테인먼트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는 여배우 이미연의 만남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이미연의 작품활동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활동 역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연은 10년간 함께해 온 매니저와 함께 씨그널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미연 외에도 배우 김현주, 전세현 등이 소속돼 있고 자회사 더좋은이엔티에는 배우 송승헌, 채정안, 장희진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예능대세 강남이 소속된 그룹 MIB, 걸그룹 포텐 등도 소속되어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미연, 왜 소속사를 옮겼지?" "이미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펼칠 듯" "이미연, 1인 기획사로 힘들었나?" "이미연, 한류진출도 계획하고 있구나" "이미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미연, 빨리 좋은 작품으로 컴백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누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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