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캐스팅…끼 많은 10대 락커소녀로 변신

입력 2015-04-03 21:13  



배우 이열음이 KBS1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가제)에 캐스팅 됐다.

이열음은 ‘가족을 지켜라’에서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비행청소년의 길을 걸으며 노래로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락커 소녀지만 하나뿐인 동생에 대한 애정만은 누구보다 강한 누나 오세미 역할을 맡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KBS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A양’과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tvN ‘고교처세왕’ 등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여고생을 연기한 이열음이 이번 ‘가족을 지켜라’에서는 락커소녀의 ‘오세미’ 역을 맡은 만큼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임에도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 연기로 ‘2015 라이징 스타’의 자리를 꿰찬 이열음은 4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할 뿐 아니라 CF,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무서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BS1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로 재희, 강별, 나르샤 등이 캐스팅되어 현재 방송중인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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