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에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친모의 정체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49회에서는 고연화(장미희)와 박차돌(이장우)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관계를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연화는 박차돌의 집으로 찾아가 정시내(이미숙)과 만났다. 고연화는 박차돌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정시내 역시 "차돌이를 키우면서 한번도 힘든 적이 없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집에 들어온 박차돌은 정시내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엄마 왜 또 울고 있느냐"라며 고연화를 의심했다. 박차돌이 고연화의 팔을 끌고 쫓아내려 하자 정시내는 "이러면 안 된다. 이분이 누군지 알고 있느냐"라고 말했다.
고연화는 정시내에게 "아직은 말하면 안 된다"라며 말렸지만 정시내는 박차돌에게 "이분이 네 친엄마다"라고 밝혔다. 박차돌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정시내와 고연화를 번갈아 쳐다보며 충격에 빠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충격적이네",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또 다른 막장 드라마네",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정말 재미있다",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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