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재난 프로파일링' 등 민간 전문가 9명 채용

입력 2015-04-05 14:59  

국민안전처가 민간의 경력자를 채용하는 경력경쟁채용 전형으로 방재안전사무관 등 5·6급 임기제 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임기제 공무원은 방재안전사무관 4명 등 5급 8명과 6급 1명이다.
안전처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민간 경력자 58명이 지원, 평균 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 9명 가운데 이혜린 방재안전사무관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토목공학박사 출신으로, 작년 여수 석탄저장고 붕괴사고 조사단에 참여하는 등 민간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
이 사무관은 통계학을 기반으로 사고의 원인과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는 `재난 프로파일링`을 담당하게 된다.
통신 분야 정부 연구기관 출신으로 고출력전자기파 및 스마트폰 보안기술 전문가인 김학수 방재안전사무관은 통신분야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업무를 담당한다.
임기제 공무원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장 5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안전처는 앞으로 민간전문가 채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 정부기관의 재난안전 전문가도 충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인사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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