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이 아이들 언제 이렇게 컸죠?

입력 2015-04-06 07:49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부쩍 자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쌍둥이 서언, 서준이는 이제 제법 아빠의 말을 알아듣는 것은 물론, 아빠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잠에서 깬 서준이는 VJ 삼촌들이 온 것을 알고 삼촌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했다. 이휘재는 서준이에게 “‘안녕하세요’ 해”라고 인사를 시켰고, 서준이는 “안녕”이라며 아빠의 말을 곧 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 체육교실에 방문한 쌍둥이는 수업 전 선생님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과 합동해서 매트 깔기도 척척해내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철봉 시간에 서준이는 1살 많은 누나보다도 더 오래 철봉에 매달리고 마무리 자세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본격적인 장애물 통과 수업에 나서기 전 서언이는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기도 전에 알아서 모든 코스를 정복하며 완주에 성공해 아빠 이휘재를 흐뭇하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협동력 배우기에 나선 쌍둥이는 자신보다 누나도 배려할 줄 아는 모습을 보였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마냥 신기해했다.


체조 수업도 혼자서 잘 받는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이렇게 컸구나. ‘어? 이게 뭐지? 이렇게 컸네’”라고 느낀다며 “신기하죠 확실히 아들이 있는 아빠는 운동하는데 가서 아들 운동하는 거 보는 게 제일 보람된 거 같아요 언젠가는 현관에서 ‘아버지 운동 갔다 올게요’라고 말하는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쌍둥이는 아빠의 장난도 받아줄 만큼 많이 자란 모습을 보였다. 개그맨 아빠답게 다양한 예능 리액션을 쌍둥이에게 가르쳐주는 이휘재는 자신의 리액션을 곧 잘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쌍둥이들은 옷을 먼저 입는 사람에게 우유를 주겠다는 아빠의 말에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이휘재는 아이들에게 “인상펴고 웃어”라고 하자 바로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제작진이 “언제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나요?”라고 묻자 “요즘 들어서 이때가 제일 예쁠 때라고 하는 어르신들 말씀이 공감이 돼요. 정말 예쁘다”면서 “이런 거죠. 이서준 같은 경우 사진 찍을 때 원래 표정을 안 짓던 아인데”라며 서준이가 억지로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가식적인 모습을...이런 게 컸다는 거죠”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슈퍼맨’ 첫 방송 당시 생후 5개월의 목도 못 가누는 갓난아이였던 서언이 서준이는 방송을 통해 말문이 트이고, 걸음마를 떼는 성장과정을 모두 보여주며 ‘국민 쌍둥이’로 거듭났다. 마치 우리 아이를 키우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쌍둥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무공해 웃음을 선사해 왔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의 성장 모습이 앞으로의 ‘슈퍼맨’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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