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美고용 지표 부진 부담…닛케이 '하락'

입력 2015-04-06 15:38  

미국 3월 고용동향이 예상 밖 부진을 나타낸 가운데 일본 닛케이 지수가 6일 하락 출발했습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5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27% 하락한 1만9382.8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3월 신규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12만6000명 증가에 그치며 지난 201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됐다"며 "이번 지표는 증시에 부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니는 본사 관리직 비율을 절반 이상 줄일 것이란 닛케이 보도가 나간 뒤, 1% 이상 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LCD 패널 사업을 분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샤프는 4.8% 상승 중입니다.
한편, 이날 중국과 홍콩증시는 청명절 연휴를 맞아 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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