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가기 전 '스타일 체크'가 필수

입력 2015-04-07 09:25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벚꽃축제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특히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진해, 경주, 여의도에는 벚꽃을 만끽하러 온 커플들과 사람들로 가득차다.
벚꽃놀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깔끔한 스타일이다. 여자 친구와 함께 할 때도 스타일이 중요하지만, 여자친구가 없다면 더더욱 스타일에 신경 써야 한다. 패션피플들은 벌써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착용할 ‘잇’ 아이템들을 찾고 있다.
남자들은 보통 칙칙한 무채색의 옷을 많이 입는 경향이 있으나, 화사한 봄을 만끽하러 떠나는 벚꽃 여행인 만큼 스타일링도 봄 느낌이 물씬하게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조군샵 관계자는 “봄에는 셔츠가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심플한것 같지만, 디테일 하나에도 전반적인 분위기가 좌우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댄디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주며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고 조언했다.

▲ 클래식의 대명사, 베이직 셔츠
남자들의 셔츠 중 베이직이 되는 아이템은 바로 ‘화이트 셔츠’다. 화이트 셔츠는 어느 자리에서도 격식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화이트 고유의 화려함을 뽐내준다. 특히 화이트 셔츠는 슈트와 함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블랙 팬츠를 매치한 후 비비드한 러닝화를 신으면 단정한 느낌을 높일 수 있다.
봄 스타일링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비비드한 컬러의 셔츠다. 색상만으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비비드 색상의 기본 셔츠는 단벌로만 입어도 깔끔하고 단정하다. 무채색 카디건이나 야상 점퍼와 함께 매치해도 멋스럽다. 비비드한 컬러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색에 걸맞는 컬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피부가 검은 편이라면 민트나 블루 컬러를, 하얀 편이라면 옐로우나 핑크를 선택하면 된다.

일타쌍피, 데님셔츠
데님 셔츠는 캐주얼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느낌을 동시에 내기에 알맞다. 데님셔츠는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이 나지만 어떤 옷에 매치해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매치한 아이템과 워싱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아이템만 갖고도 트렌디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워싱이 옅은 데님셔츠의 경우에는 블랙 팬츠과 매치하면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생지 느낌의 데님셔츠는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짙은 컬러로 인해 한 개만 입어도 차분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풍긴다. 조끼나 카디건 속 이너웨어로 활용해도 좋다.

▲ 이너웨어와 혼연일체, 체크셔츠
체크셔츠는 이너웨어로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180도 달라진다. 때문에 코디 센스가 약간 부족한 남성이라도 부담감 없이 코디할 수 있다.
몸이 왜소한 남자라면 큰 패턴의 체크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큰 패턴의 셔츠는 어깨가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른 체형이라면 시각적인 보정을 위해 체크 간격이 넓은 것을 고르고 통통한 몸매라면 좁은 간격 무늬가 좋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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