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이슈 캘린더
- 7일 :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 8일 : 금융위,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안
- 8일 : 미국 알코아 실적 발표
- 9일 : 금통위, 옵션만기일
- 10일: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출시
- 10일: 소녀시대 신곡 음원 공개
1분기 실적 개선 기대주 관심
이번 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이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증권, 건설, 건자재, 화학 업종의 주가 상승률은 연초 이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으로 건설, 건자재 쪽에서는 신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규 분양 물량이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며 관련 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선방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내놓고 있지만 아직 일부 건설주는 해외 저가 수주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업종은 건자재주로 예상된다.
건자재주,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앞으로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이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건자재 중 재건축 리모델링 관련 종목들에 대한 성장성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 연한이 10년 단축돼서 30년이 됐지만 욕실, 주방은 노후화됐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해 30년 전에 리모델링, 도배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아파트가 투자 수단 중 하나로 오래 거주하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방, 욕실 인테리어에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국내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0년 41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설사에게 주로 납품하는 B2B 쪽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보다 소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갖춘 B2C 쪽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성장성이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 : 파세코(037070)
파세코의 사업은 석유난로를 주로 생산, 판매하는 계절가전 사업부와 가스쿡탑 등을 제조, 판매하는 주방가전 사업부로 나눠져 있다. 석유난로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KERONA 브랜드로 글로벌 점유율 35%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캠핑용 난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계절가전은 계절성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2차적으로 주방가전 사업 영역을 강화하며 실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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